출산 전후 워킹맘이 꼭 알아야 할 국가지원 제도 A to Z
출산 전후 워킹맘이 꼭 알아야 할 국가지원 제도 A to Z에 대해서 정보드릴 예정입니다.
출산을 앞둔 직장맘이라면 ‘국가지원 제도’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손해 보지 않습니다.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기간 동안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거나 시기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킹맘이 꼭 챙겨야 할 출산 전후 국가지원 제도를 A부터 Z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지원 조건, 신청 방법, 지급 금액까지 한눈에 지금 시작합니다!
1. 출산 휴가 및 출산 휴가 급여
출산 예정일을 기준으로 90일(다태아 120일)의 출산휴가가 제공됩니다.
이 기간 동안 고용보험 가입자는 정부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지급 금액: 통상임금 100% (상한액 월 200만 원)
- 지급 방식: 사업주가 통상임금 지급 후 고용보험에서 일부 환급
- 신청 방법: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온라인 신청 가능
- 팁: 출산 전 최소 44일(한 달 반 전)부터 출산휴가 사용 가능
2. 육아휴직 및 육아 휴직 급여
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최대 1년까지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급여도 지급됩니다.
- 지급 조건: 고용보험 180일 이상 가입
- 지급 금액 : 1~3개월: 통상임금의 80% (상한 150만 원)
4개월 이후: 통상임금의 50% (상한 120만 원)
- 부부 동시 사용 가능: ‘아빠의 달’ 제도 활용 시 두 번째 사용자의 초기 3개월 급여 최대 200만 원 지급
Tip: 육아휴직은 퇴사나 불이익 사유가 될 수 없으므로, 정당한 권리로 요청하세요.
3.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육아휴직 대신 혹은 그 이후에 단축 근무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적용 대상: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 근무 시간: 주당 15~30시간 (최대 2년)
- 급여 보전: 단축한 시간의 급여 일부를 정부가 지원
예: 하루 2시간 단축 시 월 30~40만 원 수준 지급
활용 예시: 오전 10시 출근, 오후 4시 퇴근으로 조정
4.출산 장려금 및 양육 수당(지자체별)
시·군·구청에서 지급하는 출산 장려금은 지역마다 금액과 방식이 다릅니다.
일부 지역은 1회성 지급, 일부는 분할 지급 형태입니다.
(예시)
- 서울 영등포구: 첫째 100만 원
- 경기도 수원시: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최대 500만 원
- 신청 방법: 주민센터 또는 정부 24 온라인 신청
5.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직장맘의 경우 육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아이 돌봄 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합니다.
- 지원 대상: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워킹맘 가정
- 지원 금액: 소득 수준에 따라 시간당 최대 90% 지원
- 이용 방법: 아이 돌봄 서비스 누리집 또는 지역센터 신청
긴급 돌봄도 가능!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시에도 활용도 높음
6. 첫만남 이용권 + 영아 수당
- 첫만남이용권: 출생 시 200만 원 상당 국민행복카드 지급 (의류·육아용품 등 구매 가능)
- 영아수당: 01세 아동에게 매월 30~50만 원 지급 (현금 or 바우처 선택)
[2025년 기준]
- 0세 아동 : 월 50만 원
- 1세 아동 : 월 30만 원
- 지급 형태 : 현금 지급 또는 바우처(선택 가능)
- 신청 방법 : 주민센터 또는 정부 24, 복지로 사이트 등
참고로 영아 수당은 보육료를 지원받지 않는 가정에 매우 유용한 제도로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육아를 하는 워킹맘 또는 육아휴직맘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7. 기타 꼭 챙겨야 할 것들
-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유급 5일 포함)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도우미 지원, 바우처 형태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진단서 및 조건 충족 시 치료비 일부 지원
- 직장 어린이집 설치 권고: 300인 이상 사업장은 의무 대상 워킹맘, 제도를 알면 훨씬 든든합니다.
많은 워킹맘들이 출산과 육아를 앞두고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합니다.
하지만 국가의 다양한 제도와 지원금을 잘 활용하면 직장을 유지하면서도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도는 ‘알고 신청하는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오늘 바로 주민센터나 고용보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