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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부터 출산까지

임신 확인 후 반드시 해야할 일 CHKLIST - 초보맘과 워킹맘을 위한 가이드

by mozzydiary 2025. 5. 13.

임신 후 TO DO LIST

 

 

축하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임신이 되셨네요! (짝짝)

 

초보맘과 바쁜 워킹맘을 위한 가이드 안내 드립니다:)

 

 

♥임신 확인 후, 반드시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 ♥


임신테스트기의 두 줄, 혹은 병원에서 “축하드립니다”라는 말을 들은 그 순간,

기쁨과 설렘 못지않게 막막함과 걱정이 밀려옵니다.


특히 첫 임신을 경험하는 초보 예비맘이나 바쁜 일상을 병행해야 하는 워킹맘이라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 단계별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가면 됩니다.

아래는 임신 확인 후 꼭 해야 할 일들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기초부터 건강관리, 직장 내 준비까지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 1. 병원 방문 및 정확한 임신 주수 확인

 

임신 테스트기에서 양성이 나오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자궁 내 정상 임신인지, 임신 주수는 얼마인지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5~6주 차부터 태낭(임신 초기 주머니)이 보이기 시작하며, 7주쯤에는 심박 확인도 가능합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산부인과 방문을 통해 정확한 임신 여부와 주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왜 가장 먼저 해야 할까?
정확한 임신 주수 파악: 마지막 생리일 기준보다 실제 초음파 결과가 더 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 외 임신 여부 확인: 자궁이 아닌 나팔관 등에 착상되는 경우(자궁외임신)는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심장박동 확인 시기 파악: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초기 단계입니다.

 

기초검사 진행: 혈액검사, 소변검사, 기초 건강 상태 점검 등을 통해 임신 초기를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즉,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보았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병원 예약입니다.
그 외의 영양제 복용, 회사 보고, 생활습관 조절은 병원 진단 이후 순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고 체계적이에요.

 

병원 예약이 망설여진다면, 몇 주 차에 가야 하는지도 잘 모르잖아요,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 언제 산부인과에 가야 하는지, 또 내가 임신 몇 주 차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는

처음이라면 누구나 헷갈릴 수 있어요:)

 

 

🤰 내가 임신 몇 주 차인지 계산하는 법


임신 주수는 마지막 생리 시작일(LMP, Last Menstrual Period)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즉, 배란이나 수정이 된 날이 아니라, 마지막 생리 시작일부터 1주 차로 보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 4월 15일이었다면
→ 4월 15일부터 계산해서 오늘이 5월 12일이면
→ 임신 약 4주 + 0~2일 차 정도가 됩니다.

 

 

※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엔 실제 주수와 다를 수 있어, 결국 정확한 주수는 병원 초음파로 확인합니다.

 

 

🏥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가장 이상적인 병원 방문 시점은 5주~6주차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궁 내 태낭(아기집)이 초음파에 보일 확률이 높고,

6~7주차에는 심장박동도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너무 이른 시기(4주 미만)에 가면 초음파에 아무것도 안 보일 수 있어,
다시 오라는 말만 듣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주수 계산 기준 마지막 생리 시작일(LMP) 기준
병원 방문 추천 시기 임신 5~6주차 무렵
병원 가기 전 준비 생리 시작일 메모, 증상 기록, 질문 정리

 

✅ 2. 엽산 복용 시작


임신 전부터 복용이 이상적이지만, 확인 후라도 하루 400~600㎍의 엽산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해주므로 매우 중요한 초기 영양소예요.
임산부용 종합영양제를 선택해도 좋지만, 반드시 의사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3. 직장에 알릴 시기 고려 및 업무 조율


워킹맘이라면 언제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릴지도 고민이 될 수 있어요.
보통 12주 이후 안정기에 들어간 후 알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근무 환경이 위험하거나 서 있는 시간이 길다면 조기에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임신 확인서가 있으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야간·휴일 근무 제한 등 법적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어요.

 

 

✅ 4. 정기검진 스케줄 계획


임신 확인 후에는 산전 진료 스케줄을 계획해야 합니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기검진이 이루어지며, 이후 주차가 올라갈수록 더 자주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검진 결과를 기록해두면 임신 진행 상황을 스스로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5. 생활습관과 식단 조절


카페인 섭취 줄이기, 흡연·음주 중단, 무리한 운동 자제는 기본입니다.
특히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 가벼운 산책 등 건강한 습관 형성이 중요합니다.
입덧이 시작되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도 잘 챙겨 먹는 게 우선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6. 임신 관련 혜택과 지원금 확인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예를 들면:

 

맘편한 임신 서비스 (정부 1:1 안내 플랫폼)

임산부 1인당 100만 원 바우처 (국민행복카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 도우미 지원)

 

거주 지역 보건소나 복지 포털을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7. 심리적 변화 대비 및 배우자와의 소통


임신은 단순히 몸의 변화만이 아니라 감정 변화도 크기 때문에,
남편이나 가족과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합니다.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 하지 말고, 같이 준비하고 공유하는 임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임신 확인은 삶의 커다란 전환점입니다.
특히 일과 가정을 병행해야 하는 워킹맘, 정보가 부족한 초보맘일수록

단계적으로 정리된 정보를 따라가며 천천히 준비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무리하지 말고, 내 몸과 아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 체크리스트가 여러분의 임신 여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