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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올갱이) 효능, 삶는 방법 끓이는 법 가격 파는 곳 모두 알아보기

by mozzydiary 2025. 6. 27.

다슬기 효능, 삶는 방법 끓이는 법 가격 파는 곳 모두 알아보기

다슬기(올갱이) 효능, 삶는 방법 끓이는 법 가격 파는 곳 모두 알아보기

 

1. 다슬기란 무엇인가?

 

다슬기.고디의 지역별 호칭

 

다슬기는 민물고둥 종류로, 지역에 따라 ‘다슬기’(충청), ‘고디’(경상), ‘꼴팽이’(강원), ‘대사리’(전라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껍데기째 삶은 생다슬기, 껍데기를 제거한 깐다슬기, 액상 제품인 다슬기진액이나 다슬기즙 등으로 형태가 다양합니다.

 

 

생다슬기 vs 깐다슬기 vs 다슬기진액

 

- 생다슬기: 껍데기가 있는 상태 그대로, 해감·삶기 후 무침·국 등에 사용합니다.

- 깐다슬기: 껍데기를 제거한 알맹이만 있는 형태로, 삶고 해동하여 무침이나 찌개 재료로 편리합니다.

- 다슬기진액(다슬기즙): 다슬기내장을 고농축 농축액 또는 파우치형 진액으로 건강 보조식품처럼 섭취합니다.

 

 

 

2. 다슬기 효능과 건강 효과

 

- 고단백·저지방·아미노산 풍부

 

다슬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 성분은 간 기능 회복,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간 기능, 숙취 해소, 빈혈 예방

 

다슬기를 꾸준히 섭취하면 간 해독 기능이 강화되고 ‘숙취 해소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또한,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빈혈 예방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눈 건강·뼈 건강·다이어트

비타민과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며, 눈 피로·골다공증 예방에 유익합니다.

지방은 거의 없고 단백질은 풍부하므로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3. 다슬기 삶는 방법 및 장아찌·소주 활용

 

생다슬기 해감과 삶는 순서

 

1. 생다슬기를 흐르는 물에 여러 차례 씻은 뒤 최소 3시간 이상 해감합니다.

2. 제주에서 깨끗한 민물 다슬기는 잘 살지만, 해감이 중요합니다

3. 솥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어오르면 3~5분 정도 삶아 꺼내 껍데기를 제거합니다.

4. 깐다슬기는 해감 후 그대로 요리에 사용하고, 생다슬기는 껍데기를 빼낸 뒤 국이나 무침, 찌개에 써야 안전하고 맛있습니다.

 

 

다슬기진액·다슬기즙 만드는 법

- 삶은 깐다슬기를 분쇄·추출하여 농축한 후 병이나 파우치에 담은 형태입니다.

- 집에서는 삶은 다슬기를 채에 걸러 육수를 농축하여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슬기소주(생다슬기 소주) 추출 팁

- 삶은 깐다슬기와 소주(약 40도)를 유리병에 담고, 1~2주 숙성하면 민물 특유의 청정한 향이 우러납니다.

- 풍미를 더하려면 청양고추나 마늘을 함께 숙성해도 좋습니다.

 

 

4. 2025년 다슬기 1kg 가격과 구매처

 

 

자연산 생다슬기 1kg 가격

 

- 충북 영동 생다슬기 1kg: 약 25,000원 + 배송비 

- 쿠팡·11번가 등: 26,000원 수준

- 영월·평창 깐다슬기(400 g×팩) 기준 7,200원부터 시작

 

 

다슬기진액·진액 소주 제품 추천

 

- 다슬기진액(100 ml×30팩): 110,000원, 60팩에 205,000원 

- 다슬기농축액(80 ml×30팩): 60,060원

- 일반 다슬기국(350g): 6,560원–21,600원

 

 

다슬기 많이 잡히는 지역

 

- 강원 영월·평창 동강·서강: 청정 수질로 유명 

- 섬진강 다슬기 마을: '섬진강 다슬기 맑은 국' 제품 존재 

 

 

 

5. 다슬기 구매 팁 및 보관 방법

 

신선한 다슬기 고르는 법

 

- 껍데기가 부서지지 않고, 꺼끌꺼끌하며 중량 대비 딱 알이 큰 것이 좋습니다.

- 깐다슬기 제품은 청정 수질 지역(영월·섬진강 등)에서 나온 제품을 선호하세요.

 

 

해감 후 냉동·냉장 보관 요령

 

- 해감한 생다슬기는 끓는 물에 삶아 깐다슬기 상태로 분리 후 냉동 보관하면 1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다슬기진액은 제조일 기준 실온 또는 냉장 보관 가능하며, 개봉 후 냉장 보관하세요.

 

 

6.  다슬기 해감하는 방법

 

 

1. 선별 – 깨진 껍데기나 죽은 다슬기 제거하기

 

우선 구입한 다슬기를 흐르는 물에 두세 번 흔들어 씻어낸다.

이 과정에서 껍데기가 깨졌거나 입을 다문 채로 죽은 다슬기는 골라내도록 한다.

죽은 개체는 해감 도중 썩거나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단계에서 반드시 제거해 두는 것이 좋다.

 

 

2. 소금물 대신 ‘맑은 물’만 사용

 

다슬기는 바지락이나 조개류처럼 소금물에서 해감하지 않는다.

민물 생물이기 때문에 맑은 수돗물이나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소금물은 오히려 다슬기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 그릇에 담고 신문지나 어두운 천으로 덮기

 

넓은 스테인리스 볼이나 플라스틱 통에 다슬기를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붓는다.

물은 다슬기의 껍데기를 조금 덮을 정도면 충분하며, 산소가 적당히 있어야 다슬기가 활성화된다.

그 위에 신문지나 검은 천으로 덮어 어둡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다슬기는 어두운 환경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며 이물질을 배출한다.

 

 

4. 6시간 이상~최대 12시간 해감

 

보통 6시간 이상, 긴 경우에는 하루 정도(12시간) 해감을 시키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수온이 올라가면서 부패 위험이 있으므로, 2~3시간마다 물을 갈아주면서 해감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겨울철에는 온도 변화가 적고 부패 위험이 낮아 10시간 이상 해감해도 무방하다.

 

 

5. 마지막 헹굼 – 세척은 최소 3회

충분히 해감된 다슬기는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어주는 작업을 최소 3회 이상 반복해야 한다.

껍데기 겉면에 부착된 이끼나 진흙, 미세한 모래 입자까지 제거해야 요리 시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도중에 손으로 한 마리씩 문지르며 껍데기를 확인해 주면 더욱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7.  다슬기국 끓이는 법 – 전통 방식 그대로

 

■ 재료 준비

 

- 해감 후 삶은 다슬기 살: 300g

- 대파: 1대

- 다진 마늘: 1큰술

- 된장: 1큰술

- 국간장: 1큰술

- 들깻가루: 2큰술 (선택 사항)

- 물: 약 1.5L

- 고춧가루: 0.5큰술 (맑게 끓이려면 생략 가능)

- 소금: 간 맞춤용

-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1개 (기호에 따라)

 

 

■ 조리 순서

 

1. 다슬기 삶고 껍데기 제거

 

먼저 해감한 다슬기를 끓는 물에 약 5~7분간 삶은 후, 찬물에 식혀 껍데기를 하나하나 벗긴다.

이 과정을 거친 ‘살’만 준비해 놓는다. 이때 남은 삶은 물은 체에 밭쳐 불순물을 걸러낸 뒤 국물로 사용할 수 있다.

 

2. 국물 끓이기

 

냄비에 물(또는 다슬기 삶은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국물 맛을 우려낸다. 된장이 충분히 풀어지도록 저어주고, 약한 불로 5분간 더 끓인다.

 

3. 다슬기 살 넣기

 

국물이 어느 정도 우러났다면, 준비한 다슬기 살을 넣는다.

다슬기는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므로, 이 시점부터는 중불 이하로 줄여 끓여야 한다.

 

4. 들깻가루와 대파 추가

 

국물이 은은하게 끓기 시작하면, 들깨가루 2큰술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해준다.

이어서 송송 썬 대파, 청양고추 또는 풋고추를 넣어 향과 칼칼한 맛을 살린다.

 

5. 간 맞추기

 

마지막으로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조절한다.

이때, 맑은 국물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는 생략해도 좋으며,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8. 마무리 – 다슬기로 시작하는 건강 루틴

 

과거 추억의 간식이었던 다슬기가 이제는 건강 보양 식품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고단백·저지방·아미노산 풍부해 간 건강, 숙취 해소, 눈·뼈 건강 등 다양한 건강 테마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1kg 가격은 25,000~30,000원 선이며, 영월·섬진강 지역이 인기 산지입니다.

삶는 법, 깐다슬기·소주·진액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면 일상 속 건강 루틴으로 딱 맞는 먹거리입니다.